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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owing posts from April, 2019

그 외에도 몇 개의 조직이 더 있지만 아직 밝혀내지 못했음

존덕문의 주요고수. 쌍덕이라 불리우는 선우대덕 상관덕조. 태상호 법인 풍멸과 광도. 현 문주인 상관중현과 부문주인 선우덕성. 특이사항 - 현 개방주의 사부인 풍개 견로자가 가담한 것으로 밝혀 졌음. 그 외에도 몇 개의 조직이 더 있지만 아직 밝혀내지 못했음. 태행산맥 오씨피방의 멸망은…….> 서왕의 얼굴이 창백해졌다.

방울이 그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는 듯이 울음을

"존명" 담 밖에 깔아 놓은 줄의 끝은 담장 위에 방울이 달린 나무가지에 묶여 있었다. 오장(伍長:다섯 명의 대장)은 그 방울을 뚤어져라 쳐다 보았다. 딸랑. 방울이 그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는 듯이 울음을 토 해냈다. "온다."

그렇게 막을 하나만들어 나무와 나무사이에 넝쿨로

벗은 상체에는 땟국물들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. 그렇게 막을 하나만들어 나무와 나무사이에 넝쿨로 그물망을 짜고 그위에 막을 둘렀다. 그러자 비를 덜 맞을 정도가 되었다. 옷 사이 사이로 주르륵 물줄기가 떨어져내렸다. 취선개는 얼굴에 흐르는 빗물을 딲고 전방을 주시 했다. 보이는 것은 빗물뿐이었다.

몇 개의 나무가지를 건너 뛰자 검은

염화마후는 소수마후의 고함성에 앞을 바라보았다. 그녀의 앞으로는 하나의 검이 날아오고 있었 다. "이기어검" 염화마후도 그제서야 사태를 짐작하고 뒤로 몸을 날렸다. 파파파 둘이 나 뭇가지를 차며 날아갔다. 몇 개의 나무가지를 건너 뛰자 검은 되돌아 가고 있었다.

녀석이 말해 준 것을 머릿속에 담으면서도

알레그로는 이를 갈 듯 말했다. 그렇군. 난 기껏 준 기회를 저버리고, 녀석이 말해 준 것을 머릿속에 담으면서도 제대로 현실감도 느끼지 못한 채... 그 때 식당 문이 확 열리며 블레탈이 뛰어들어왔다.